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중국과 일본의 해양 당국 선박들이 7일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서로 자국 영해를 침범했다며 7시간가량 대치를 벌였다. 조금 더 뜯어보면 전날 중국의 전략핵잠수함이 태평양 공해를 향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사진)을 시험 발사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이 반발한 가운데 중일 간 안보 갈등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중국 해경국과 일본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3분부터 중국 해경국 선박 2척이 센카쿠 열도 다이쇼(大正·중국명 츠웨이)섬 앞바다의 일본 영해에 진입했다. 이들은 인근에 있던 일본 어선 1척에 접근했고, 모두 함포를 탑재하고 있었다. 포인트는 단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실제 대응 수위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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