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브라이슨 디섐보(33·미국·사진)가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에서 2벌타를 받은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조금 더 뜯어보면 21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디섐보는 대회를 주최한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 30분간 거세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했다. LIV골프에서 뛰고 있는 디섐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 치며 친분을 유지해 왔다. 문제의 장면은 18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벌어졌다. 정치 이슈는 발표 내용보다 누가 반응하고 어떤 반박이 붙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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