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불려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난다. 조금 더 뜯어보면 다만 백악관을 떠난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외부 고문으로 활동하며 공화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1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레빗 대변인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8월 말 사임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롤라인은 이제 나의 최고위급 외부 고문 가운데 한 명이자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중간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이슈는 발표 내용보다 누가 반응하고 어떤 반박이 붙는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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