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24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미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선 가운데, 한미 양국 보도자료에서 ‘비핵화’ 표현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금 더 뜯어보면 그동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DPRK)’를 강조해 온 미 국무부는 북한을 아예 거론하지 않았다. 외교부도 비핵화를 빼고 “북핵 문제 해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또다시 올리며 대화 재개 기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사진을 올린 것은 6월과 한미 연합훈련 일방 축소를 지시하기 직전인 이달 15일(현지 시간)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다. 포인트는 단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실제 대응 수위와 후속 조치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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