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리하면, 이건 제목만 보고 넘길 얘기는 아닙니다. 먼저 확인된 내용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손흥민(LAFC)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관중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조금 더 뜯어보면 해당 관중은 28일(한국시간) LAFC의 구단 팬 채널인 ‘LAFC 팬스’에 장문의 해명 글을 작성해 온라인상에서 오해가 있고, 인종차별적 발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6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경기가 끝나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지나가는 손흥민을 향해 스페인어로 “미호(내 아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미호’는 스페인어 ‘미 이호(Mi hijo)’를 줄인 표현으로 ‘나의 아들’을 의미한다. 쟁점형 이슈라 한쪽 주장만 보면 부족하고, 반박과 확인되는 사실을 같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 이슈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메시지성 움직임에서 끝날지가 갈리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댓글에서도 보는 관점이 꽤 달라질 듯합니다.
댓글 0
댓글 쓰기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은 고정 닉네임 계정으로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고 댓글 쓰기